Bitcoin Mining News

해시프라이스 구조적 저점·비용 상승·1000일 넘는 회수 기간…대형 채굴사도 수익 한계

채굴 업체들은 해시프라이스(Hashprice) 하락과 채굴 장비 회수 기간(Payback Period) 증가로 수익성이 약화되는 가운데, 일부 상장 채굴주는 애널리스트 상향 조정 및 HPC 계약 소식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Bitdeer의 매출과 비트코인 생산량은 인공지능(AI) 분야 진출 노력 속에 3분기에 급증했지만, 회사가 장부상 손실을 기록한 후 주가는 하락했다.

그 채굴 하드웨어 제조업체는 미국 내 생산 확대에 맞춰 ASIC 칩 설계와 고성능 컴퓨팅 장비라는 핵심 사업에 다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스파크는 전력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AI 캠퍼스를 위한 텍사스 부지를 확보했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고성능 컴퓨팅(HPC)으로 전환하는 보다 광범위한 흐름을 반영한다.

IREN의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십은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수익 마진이 압박을 받는 상황 속에서 AI 인프라 제공업체로 변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규모 채굴업체들의 해시레이트와 부채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의 세력 균형을 재편하고 있다.

스페이스X 명의 지갑은 3개월 만에 두 번째 대규모 비트코인 이체를 진행했으며, 경쟁 심화에 직면한 회사가 매각을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아르고 블록체인은 주요 채권자인 그로울러 마이닝이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장악함에 따라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중국의 수출 규정 혼란이 시장을 잠시 흔들었지만, 월요일 비트코인 채굴주가 빠른 회복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높아지는 네트워크 난이도와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인해 소규모 참여자와 상장 기업조차 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 주주들이 트럼프 가족과 연계된 미국 비트코인(American Bitcoin)과의 합병을 승인하며, 나스닥 티커 ABTC로 데뷔할 길을 열었다.

그리폰의 주가 상승은 더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상장하고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 규제가 진전됨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

관세로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수억 달러 규모의 비용 부담을 안게 되었고, 폴카닷은 월가를 공략하며, 샤프링크는 이더리움을 대거 매수했으며, 베이징은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테라울프는 AI 인프라 호스팅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알파벳의 구글이 지원하는 플루이드스택과 10년에 걸친 코로케이션(공동 서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