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OC의 디지털 위안화, “원활히 진전 중”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정부 지원 디지털 통화의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5년간의 연구개발 거쳐 시범사업까지 진행

중국은 출시가 임박한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를 위해 지난 5년간 연구 및 시스템 개발 작업을 해왔으며, 2019년 12월에 이 통화의 실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CBDC는 민간발행의 탈중앙화 암호화폐와는 다른 디지털 법정 통화의 한 형태로서, 중국 인민은행에 의해 통제되며, 상업 기관들이 중앙은행에 지불하는 적립금으로 100% 지원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후원 하에 2020년도에  추진할 핵심 업무에는 통화 정책에 대한 "반주기적 조정"과 금융 리스크의 해결, 그리고 지속적인 국가경제 자유화 추구가 포함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탈중앙화 원하지 않아...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와 국가 주도의 블록체인 전략이 기존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에 미치는 영향은 여전히 미미하다. 분석가들은 상호운용성, 검열, 국제 전략 및 규제라는 측면에서 중국 정부의 입장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술 컨설팅 회사인 Kaal.io의 울프 칼(Wulf A. Kaal) 박사는 이더리움(Ethereum)의 공동 설립자인 조 루빈(Joe Lubin)이 했던 말과 같은 생각을 얘기했다.

“중국의 경우에 ‘탈중앙화’가 어떤 의미인지는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탈중앙화’가 최소한 검열 불가능하고 자율적이며 익명인 토큰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중국 정부가 이를 촉진시킬 것이라 보기는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