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지수

비트코인이 5월 이후 가장 강한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수 흐름의 급증, 투자자 심리의 가파른 반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회복 등이 맞물리며 10만 달러 이상으로의 랠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일요일 레버리지 청산 이후 9만3,000달러까지 반등하면서, 시장 분석가들은 거시경제적 순풍을 배경으로 6자리 돌파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비트코인 속도 RSI(Bitcoin Velocity RSI) 지표가 극단적 ‘과매도’ 구간으로 진입하며 희귀한 약세장 바닥 신호를 재현했다.

비트코인이 일요일 거래에서 약 5% 급락해 8만6,950달러까지 밀리며, 5억3,900만 달러 상당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2018년 이후 최악의 11월 성적을 기록한 직후였다.

비트코인이 지난 22일(금) 8만2천 달러 선 근처까지 하락한 뒤 회복세를 보이자, 시장 전문가들은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이 반등을 시도했으나, 약 107,000달러 부근에서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마찬가지로, 각자의 저항선에서 매도세가 나타나며 하락세를 겪었다.

비트코인의 경제적 속성에 대한 이해 부족은 문제가 생기는 첫 신호에서 시장 매도를 초래할 것이라고, 바니트 부드키(Vineet Budki)가 말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사상 최고가에 이르게 했던 움직임들을 복사하고 있지만, 분석은 가격 발견(price discovery)으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