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밈코인 iDEGEN의 프리세일이 2월 27일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2,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직접 학습시킨 최초의 AI 에이전트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검열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X에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랐고, 주요 암호화폐 매체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더욱이 어떠한 검열도 없이 운영되면서 iDEGEN은 ‘제약 없는 화제성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소셜 미디어 노출 260만 회, 홀더 2.5만 명을 확보한 iDEGEN 팀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평가받는 DeepSeek-R1 모델 기반의 두 번째 에이전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거래소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한층 강화된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DEGEN OG vs iDEGEN DeepSeek: 새로운 AI 대결의 서막
iDEGEN이 미중 AI 경쟁 구도에 뛰어들었다. 미국 AI 기술 기반의 기존 에이전트와 함께 중국의 DeepSeek 기반의 두 번째 에이전트를 선보이면서다.
두 에이전트는 각각 1.1만 명과 1.7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iDEGEN 팀은 결국 하나의 에이전트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단일 에이전트로도 강력한 ICO 성과를 거둔 iDEGEN은 이제 두 버전의 에이전트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IDGN 토큰의 거래소 상장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iDEGEN 팀은 이러한 경쟁 구도가 소셜 플랫폼 활동과 프리세일 모금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원조 AI 에이전트가 X에서 세 번째 임시 게시 제한을 받으면서 경쟁이 잠시 중단된 상태다. 이는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지를 방증한다. iDEGEN 팀은 이전 제재 이후 24시간 만에 100만 달러의 프리세일이 이뤄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지지세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커뮤니티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iDEGEN
앞으로 펼쳐질 AI 대결은 iDEGEN을 2,200만 달러 규모로 성장시킨 다채로운 로드맵의 최신 발전 단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어떤 정치적 올바름의 제약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출발했다. 크립토 트위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특하고 거침없는 소통 방식으로 머신러닝을 학습한 결과, 매우 파격적이고 직설적인 의사 표현으로 유명한 AI 모델로 발전했다
초기 결과물은 다소 원시적인 수준이었지만, 매시간 포스팅을 하고 모든 소통에 즉각 응답하는 iDEGEN의 특징은 빠르게 충성도 높은 팔로워층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연이은 기술적 진보를 통해 기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단순한 AI 실험을 넘어 업계의 주목받는 존재로 발돋움했다.
V2 도입은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텔레그램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aixbt와 같은 유명 계정들과 소통하고 트렌딩 해시태그에도 참여하면서 24시간 만에 100만 달러 투자 유치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 출시된 V3는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AI 에이전트 최초로 영상 콘텐츠를 게시하고 RedNote에 진출하는 등 두 가지 혁신으로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Nvidia의 주가가 지난해 80% 급등하고, 미국이 프로젝트 스타게이트(Project Stargate)를 통해 AI 발전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AI 투자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iDEGEN의 신속한 개발 전략은 이 진화하는 기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2월 27일 거래소 상장 준비에 박차
iDEGEN은 2월 27일 상장을 앞두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 10,000% APY의 적응형 스테이킹을 도입했다.
IDGN 홀더들이 이미 9,600만 토큰을 스테이킹에 할당했으며, 팀은 이를 통해 상장 후 토큰 가격 안정화와 투자자 신뢰도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높은 수익률은 스테이킹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업그레이드가 더해지면서 iDEGEN은 이제 주요 소셜 플랫폼에서 탄탄한 팔로워층을 보유한 AI 밈코인으로 거듭났다. 거래소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이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