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업체 센트비와 최대 의류도매 쇼핑몰 에이피엠(apM)이 이용자 마일리지 통합 관련 서비스를 함께 만든다.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에이피엠 멤버스'에 접목될 일부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 에이피엠 방문객 중 80%가 의류 유통업이나 소매업 관련 해외 사업자라는 점에서 양사 간 시너지가 예상된다. 

에이피엠(apM)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이피엠 코인은 “센트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양사는 에이피엠 코인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서울 동대문 기반 의류 도매 쇼핑몰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를 이용하는 고객 보상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에이피엠 코인은 “에이피엠 쇼핑몰에는 약 1300개 의류 도매 브랜드가 있고, 연간 누적 방문객이 150만 명”이라며 “에이피엠 코인 고객 리워드 플랫폼으로 체계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센트비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24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에 합류한 센트비는 삼성전자 모바일 간편결제 ‘삼성페이’ 공식 해외송금 파트너사다.

센트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유망 핀테크 및 블록체인 기업들과 적극 협업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와 함께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