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벤처 프로덕션 스튜디오 컨센시스(Consensys)의 설립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자사의 인도 및 필리핀 팀들에게 사무소를 폐쇄할 것임 통보했다.

지난 12월 11일, 코인테스크(Coindesk)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인도 및 필리핀 현지의 사무소가 실제로 폐쇄될 예정임을 확인했지만, 임박한 사무소 폐쇄에 관해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컨센시스, 새로운 이더리움 기반 사업 7건에 자금 지원

인도 및 필리핀의 사무소를 폐쇄한다는 최근의 소문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콘센시스의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이 회사의 체험 마케팅 책임자인 야디라 블로커(Yadira Blocker)는 현금 지원을 받게 될 가장 최근의 스타트업들을 확정했다. 컨센시스는 2019년 초부터 유망 사업으로 여겨지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15개 스타트업에 총 33만 달러를 투자했다.

"웨이브 1(Wave 1)에서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지만 강력한 한 방이 없었다. 웨이브 2(Wave 2)에서는 보다 믿음직한 팀과 보다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야디라 블로커는 말했다. 이제 웨이브 3(Wave 3)의 일환으로 자금을 받은 가장 최근의 수혜자들 중에는 이더리움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인 라이트하우스(Lighthouse)와 모바일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구축사인 앨리스(Alice)가 있다.

블록체인 인프라 공급사 인퓨라 인수

같은 달에 콘센시스는 이전에 지원했던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인퓨라(Infura)를 완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퓨라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을 위한 이더리움 인프라를 제공하므로 개발자들은 자체적으로 전체 노드를 호스팅 하지 않고도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