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의 슈퍼스타 테조스, 7일간 54% 올라

블록체인 프로젝트 테조스의 자체 암호화폐인 테조스(TezosXTZ)가 1월부터 시작된 강력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연일 사상최고치에 도전하고 있다.

코인360과 코인텔레그래프 마켓(Cointelegraph Markets)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조스의 XTZ 토큰이 12일 3.24 달러까지 올라서 지난 24시간 대비 25%가 상승하고 주간 대비 54% 이상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Cryptocurrency market performance, past 7 days

지난 7일 간 암호화폐 시장 현황. 출처 : Coin360 

XTZ, 금년 지금까지 150% 오르고 4 달러까지 상승할 전망

올해 들어 지금까지 테조스는 150%가 상승해서 알트코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1분기 동안 비트코인(BTC)의 움직임과 거의 같은 추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지어는 이번 주에 비트코인이 급락하는 중에도 XTZ의 상승세는 계속되어서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의 애널리스트 filbfilb는 다음과 같은 논평을 남기기도 했다.

BTC/USD 가격이 9,700 달러로까지 떨어진 10일 그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테조스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꿋꿋하게 가고 있다"고 말했다.

Tezos price chart, 2018-present

테조스 가격 차트, 2018년~현재. 출처 : Coin360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테조스의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었다.

퀀텀 이코노믹스(Quantum Economics)의 매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테조스는 현재 가장 빠르게 확대를 거듭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서 올해 초 이래로 경이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새롭게 이루어지는 보안토큰상장(STO) 및 토큰화 프로젝트 사례들 중 상당수가 테조스를 기반으로 하여 구축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토큰의 경제적 전망도 매우 좋은 편이다."

테조스의 고난은 끝났는가?

테조스는 지난 2017년 2억3200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초기코인상장(ICO)이 후에 억울하게 스캔들에 오른 바 있었다. 당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것처럼 투자자들은 ICO 후에 수익이 나지 않아 좌절했으며 테조스는 법적 소송과 회사 내분에 시달려야 했다.

한때 XTZ/USD 가격은 0.37 달러에 불과해서 ICO 가격 0.47 달러에도 못 미친 적이 있었다. 테조스의 그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억만장자 벤처캐피털 투자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회사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고 줄곧 지원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