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급락하자 비트코인 구글 검색 급증

비트코인(BTC) 시세가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는 반면 대중들의 관심은 높아 지고 있다.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관련 용어의 인기가 지난 한 주 동안 눈에 띄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다시 각광

현재 '비트코인'은 BTC/USD가 1만 달러에 육박했던 지난 10월 말 이후 가장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Google search interest for “Bitcoin”

“비트코인”에 대한 구글 검색 관심도. 출처: 구글 트렌드

지리적으로는 아프리카 쪽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및 가나가 상위 3개국을 차지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그 뒤를 이어 상위 5개국에 포함되어 있다.

비트코인 시세 외의 요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서, “비트코인 반감기”라는 용어도 지난 10월에 높은 관심을 받은 이후로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2020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시장의 촉매가 될 것으로 널리 평가되고 있으며, 여러 분석가들은 반감기 이후나 직전에 새로운 포물선 형태의 강세 국면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가격 변동성 지속 예상

가격 변동은 비트코인에 대한 주류의 관심도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으며, 변동성은 암호화폐권 밖에서 더 많이 언론 보도되는 경향이 있다.

지난 주 초 이래로 BTC/USD는 20%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현재의 월간 총손실률은 약 30%이다.

통계학자 윌리 우(Willy Woo)는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변동성은 지속될 것이라 예측한다. 이전에 있었던 두 번의 반감기와는 달리 2020년의 반감기는 약세로 시작하는 등 특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구글의 관심은 비트코인에 국한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Ethereum)", "ETH", "XRP"와 같은 알트코인 관련 용어의 통계치는 최근 몇 주간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