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반감기 전까지 비트코인 평균가격 8,000 달러 정도에 머물 것... 윌리 우

19일 (GMT 기준) 애널리스트들이 시장상황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고 경고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이 8,000 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유지했다.

Cryptocurrency market daily overview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관. 출처 : Coin360

비트코인 하루 밤 만에 3.7% 떨어져

코인360의 데이터에 따르면 BTC/USD 가격은 19일 지난 주말부터 전에 거뒀던 상승분을 조금씩 반납하다가 8,077 달러 저점에서 반등했다.

18일 급작스러운 하락으로 인해 BTC/USD 가격은 지난 10월 말 이래 처음으로 8,100 달러 밑으로까지 떨어졌었다.

보도 시간 현재 약간의 반등이 일어나 비트코인은 8,150 달러까지 올랐으나 여전히 일간 하락폭은 3.7%이고 주간 하락폭은 거의 7%에 가까운 상태에 있다.Bitcoin daily price chart

비트코인 일간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과거의 반감기 때 가격 패턴을 반복하지 않을 것... 윌리 우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당장 단기적으로 뿐만 아니라 2020년 5월 블록 리워드 반감(halving)이 있은 후에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우려할만한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통계전문가 윌리 우(Willy Woo)는 18일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서 "앞으로 가격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 내가 말하는 것은 단기 하락세이다. 가격이 과거의 반감기 때 패턴을 반복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윌리 우는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 패턴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2012년과 2016년 반감기 때에는 반감기가 오기 몇 달전부터 상당한 정도의 가격 상승이 이뤄진 바 있다.

이전에는 2020년 5월에도 같은 상황이 연출되어 이 시점이 새로운 상승 전환점이 될 것이라 생각이 강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관론이 득세하고 있다.

그는 또한 "이번에는 14,000 달러에서 7,500 달러로 떨어질 수 있고 그럴 경우 취약한 채굴자들은  투매하고 파산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안그래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국면에 이같은 일이 일어나면 매도 압력때문에 (반감기) 6개월전부터 강세로 전환되던 행복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전과는 펀더멘틀이 달라 같은 패턴이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것처럼 상당한 기간 동안 정확했던 것으로 입증된 비트코인 가격 모델은 반감기 직전까지 평균 BTC/USD 가격이 8,300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변동성 높은 속에서 알트코인들은 높은 하락폭 나타내

그런 한편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19일 비트코인과 유사한 정도로 하락세를 보였고 다수의 상위권 토큰들이 평균 5%가 떨어지는 장세를 보였다.

시가 기준으로 최대의 알트코인인 이더(ETH)는 3%가 떨어져 17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Ether 7-day price chart

이더 일간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다른 알트코인들은 낙폭이 더 커서 EOS(EOS)는 6.7%, 트론((TRX)은 7.5%, 카르다노(ADA)는 7.2%씩 떨어졌다.

전체적인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보도 시간 현재 2287억 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60억 달러가 떨어졌다. 비트코인 시가 비중은 66%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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