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500달러로 내려앉으며, 거래자들 CME ‘공백’ 따른 반등 노려

비트코인(BTC) 시세가 대거 손실 발생으로 이전 지지선이 무너진 뒤 11월 25일에는 6,500달러±15달러로 내려앉았다.

Cryptocurrency market daily overview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요도. 출처: Coin360

비트코인 시세, 6,500달러대로 내려앉아

Coin360의 데이터에 따르면, BTC/USD가 지난 24시간 동안 7% 하락하다가6,500달러 가격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의 주간 하락세는 현재 지난 주 같은 시점에 비해 20% 이상 높다.

Bitcoin seven-day price chart

비트코인 주간 시세 차트. 출처: Coin360

현재의 움직임은 시장 상승세의 영향이 계속될 수 있을 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계속되지 못할 경우, 비트코인이 2,500달러까지 하락하는 것을 막을 요소가 거의 없다.

평론가들은 특히 6,500달러 선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수치가 채굴자의 수익성 한계점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앞서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 가격대로 떨어질 경우 채굴자들이 이 가격선을 방어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본 기사 게재 당시에는 비트코인 시세가 6,700달러로 상향 반전하면서 이러한 생각이 맞아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코인텔레그래프의 고정 기고가인 미하엘 반 드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확실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전문 거래자들의 생각을 대변했다.

"현재의 움직임이 무엇이든 (7,800달러 선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하락세가 계속되든 관계 없이) BTC 자산이 거시적으로 볼 때 향후에도 상승세를 보일 몇 안 되는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말했다.

반 드 포프는 시장이 6,000달러 가격대에서 바닥을 친다 해도 여전히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비트코인이 상승 모멘텀을 잃은 이유에 대한 이론은 통상적인 중국의 거래소 단속으로부터 미국 관련 사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아다만트 캐피탈(Adamant Capital)의 창립자인 투어 디미스터(Tuur Demeester)에 의하면, 미국 투자자들이 연말 납세 의무에 대비해 실적 저하를 기록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세하락을 야기했을 수도 있다고 한다.

단기 실적도 CME그룹(CME Group)의 비트코인 선물 '공백'으로 인해 개선될 수 있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선물 거래가 이전 세션 종료시와 다른 시세로 시작될 경우, 비트코인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공백을 나중에 "채우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공백 지점이 현재는 약 7,300달러 선이다.

알트코인 대부분, 하락률 10%

 

알트코인 시장도 예상대로 비트코인 약세로 인한 영향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주초에 시총 상위 20위 내의 암호화폐 대부분이 거의 10%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최대의 알트코인인 이더(ETH)는 9.8% 하락한 136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4월 1일 이래 최저가이다. 

Ether seven-day price chart

이더의 주간 시세 차트. 출처: Coin360

라이트코인(LTC)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들의 경우, 최악의 하락세는 가까스로 모면해 약 5%라는 비교적 적은 손실에 그쳤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한선 또한 상당한 하락세를 보여 본 기사 게재 시점에서 불과 1,830억 달러로 주저앉았으며, 이중에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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