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식품업체, IBM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소싱 개선

식물성 기름, 계란 및 단백질 제조업체이자 Matines 및 Lesieur 브랜드 보유사인 에이브릴 그룹(Avril Group)이 자사 제품의 추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IBM Food Trust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2월 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고객경험 개선 기대

에이브릴 그룹은 블록체인의 적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그 중에도 특히 양질의 가축과 동물복지 고려 같은 분야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브릴 그룹의 Matines 브랜드는 달걀 상자 안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고객 경험을 증진시키고자 하고 있다. 이 QR 코드로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유도하는데, 이 애플리케이션은 암탉에게 사료를 주는 방식으로부터 유통업체 창고로 보내는 날짜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이 소비하는 달걀과 관련된 광범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식품 생산업체들, 블록체인 적극 수용 추세

식품 제조업체들은 최근 수개월간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소매업체인 까르푸(Carrefour)와 네슬레(Nestlé)는 작년 11월부터 IBM의 Food Trust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해 유아용의 우유 기반 조제분유 공급망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이를 통해 제품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하고 있다.

지난 1월, 지중해 남부 지역 최대의 올리브유 생산업체 중 하나인 CHO는 IBM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자사의 테라 델리사 엑스트라버진(Terra Delyssa extra virgin) 올리브유를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IBM의 블록체인 공급망 솔루션 담당 부사장인 라메쉬 고피나쓰(Ramesh Gopinath)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IBM Food Trust 네트워크의 최대 장점은 최종 소비자와 농부 같은 공급망의 구성원들을 한데 연결시켜줄 수 있다는 점이다. CHO도 바로 그러한 일을 한 것이다.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으므로 추적성과 식품 정보가 제공된다. 이는 식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일반적인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