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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5월 22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DID) 서비스 ‘이니셜’을 선탑재한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A퀀텀’을 출시.
갤럭시A퀀텀 이용자들은 회사출입증과 졸업·성적증명서 등을 이니셜에 저장할 때, 자동 생성되는 ‘퀀텀 지갑’에 담아 보안을 강화.
#DID 이니셜이란,
SK텔레콤과 삼성전자를 비롯해 KT, LG유플러스, 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등 이니셜 DID연합 회원사가 서비스하는 이니셜.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현재 애플리케이션(앱) 형태로 다운로드.
향후 자기주권형 증명지갑(앱) 이니셜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가입증명, 주요 대학의 성적·졸업·재학증명, 코스콤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의 간편 로그인 및 전자계약, 각 은행 고객등급·계좌보유 증명 등의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
#5G 스마트폰에 탑재된 이니셜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나 애플 아이폰 등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가 이니셜 앱을 내려 받아 누리는 서비스에 양자보안이라는 자물쇠 하나를 더 채운 것이 갤럭시A퀀텀에 선탑재된 이니셜.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구현한 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통해 이니셜에서 사용되는 암호키 보안을 강화.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이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난수를 생성, 각종 데이터를 암호화.
#SKT 자회사 ADT캡스도 합류
갤럭시A퀀텀에 선탑재된 이니셜은 SK텔레콤 자회사 ADT캡스의 모바일 출입통제 서비스와도 접목될 예정.
앞서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컨소시엄형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스톤레저’를 활용한 DID 기술로 NH농협은행 임직원 전용 모바일 사원증도 공개.
이니셜이 선탑재된 갤럭시A퀀텀도 강력한 보안체계를 바탕으로 사무실 출입이나 근태관리 등에 활용. 기존 지문이나 사원증 인식보다 양자보안으로 강화된 DID 출입 관리가 이뤄지는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