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가상자산 업체 바이낸스에서 가상자산 시장조사 분야를 담당하는 ‘바이낸스 리서치’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정보 신뢰도를 높인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머신러닝(기계학습)과 통계 모델링을 활용해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 인투더블록과 협업키로 했다”며 “바이낸스 리서치 웹사이트와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연동해 신뢰도를 높인 가상자산 프로젝트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인투더블록은 머신러닝을 활용해 가상자산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방법을 강화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리서치 관계자는 “인투더블록과 가상자산 투자자 등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투더블록 최고경영자(CEO) 지저스 로드리게스는 “바이낸스 리서치와 함께 제공하게 되는 정보와 시장분석 결과가 가상자산 커뮤니티와 업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