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10, '펀디엑스·더헌터스·베리픽 등' 6종 디앱 추가

삼성 갤럭시S10에 새로운 디앱(Dapp, 탈중앙 어플리케이션) 6종이 추가된다.

7월 9일 삼성전자는 현지 매체 블록인프레스에 갤럭시S10에 펀디엑스(결제), 미세톡톡(의료), 더헌터스(게임), 마이크립토히어로(게임), 시럽테이블(맛집 정보), 베리픽(SNS) 등 6종의 디앱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갤럭시S10은 크립토키티, 코스미, 코인덕, 엔진월렛 등 4종을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이에 6종의 새로운 디앱이 추가돼 총 10종의 디앱이 탑재되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록인프레스에“서비스가 삼성 위에 올라갔을 때 최적화되는 여부와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해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관계자는 방향성이 일치하면 협업을 진행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삼성이 추구하는 방향과 디앱 파트너사가 추구하는 방향이 일치하면 협업을 진행한다. 앱은 향후 계속 추가할 예정으로 론칭 예정인 디앱의 갯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엑스월렛은 인도네시아 기반 결제 플랫폼인 펀디엑스가 개발한 디지털 자산 지갑앱이다. 실물카드인 엑스패스와 연동된다. 자체 결제 단말기인 엑스포스가 있으면 앱과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미세톡톡은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휴먼스케이프’가 출시한 리워드 적립형 디앱이다. 미세먼지 관련 질문에 답변하면 ‘톡’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프티콘 구매나 ‘흄’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게임관련 디앱도 2종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더 헌터스와 마이크립토히어로즈다. 더 헌터스는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인 모스랜드가 출시한 위치기반 게이밍 리워드 앱이다. 사용자들은 위치 기반 시스템 속에서 골드를 수집하면 모스코인으로 교환 가능하다. 모스코인으로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이크립토히어로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이다. 퀘스트와 전투를 통해 마이크립토히어로즈 월드를 정복하게끔 구성되어 있다. 

시럽테이블은 맛집 정보 어플이다. 어플 내에서 리뷰 작성 등의 활동을 하면 소다코인을 보상으로 받는다. 

베리픽은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어플이다. 사용자는 특정 태그에 해당하는 사진을 올리거나, 업로드된 다른 사진을 평가하는 활동을 통해 보상을 지급받는다.

이날 현지매체 파이낸셜 뉴스는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디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기에 삼성전자가 블록체인 시장 선점에 나서며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