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기관 데이터 파운데아션과 IT 기관 부즈 앨런 해밀턴이 미국 정부가 어떤 영역에 어떻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지 적합 여부 판단 가이드가 되는 다섯 가지 질문을 발표했다.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정부 기관이 블록체인 솔루션 도입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5가지 질문을 나열하고, 식품의약국(FDA), 국방부, 재무부 등 7개 기관의 성공적 블록체인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보고서가 제시한 질문은 아래와 같다. 

해당 리서치는 "정부의 블록체인 도입: 효과적인 연방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창출하는 길" 보고서로 6월 10일 발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솔루션은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불변의 이치가 이니셔티브 작업에 가치가 있다고 가정할 때 이미 정해진 일관성이 있고 속도가 느린 종류의 절차에 적용될 때 가장 잘 맞는다.

이 보고서에는 블록체인 솔루션이 적합한지 여부를 연방 기관이 어떻게 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이 나열되어 있다.

“1. 블록체인이 보안, 신뢰, 투명성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가? ... 2. 블록체인이 실용적,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가? ... 3. 어떤 블록체인 설계가 가장 적절한가? ... 4. 블록체인 도입 비용이 정보 이득(Information gain) 대비 합당한 수준인가? ... 5. 블록체인 적용이 데이터 공유 및 보안법을 준수하는가?

해당 기준을 마련하면서, 그들은 성공적이라고 생각되는 7가지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사례를 연방 차원에서 살펴봤다. 보고서는 특히 식품의약국(FDA), 보건인적자원부, 재무부, 국방부와 같은 다양한 기관들에 걸친 여러 가지 블록체인 기반 이니셔티브에 주목했다.

보고서는 또한 해당 프로그램들이 성공과 발전 등 다양한 단계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연구진은 블록체인이 궁극적으로 정부의 성공을 증명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정부 프로그램과 운영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할 때 환영할 만한 발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와 같이 FDA는 지난 2월 블록체인 기술을 의약품 공급망 추적기로 사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마약 공급망 보안법에 따른 파일럿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특히 마약을 추적하고 위조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