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2020년 말까지 12,000 달러 도달 예측

미국의 가장 유명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2020년에 시장 상황이 갈수록 호전되어감에 따라 비트코인(BTC)이 12,000 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암호화폐 머천트 은행인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공동설립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메시지에서 새해 "$btc가 12k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 트럼프와 BTC에 내기 걸어

비트코인에 대해 때로 터무니없을 정도의 높은 기대를 걸었던 노보그라츠는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적어도 1000만 표 차이로 패배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던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 비판론자로서 지난 7월 비트코인의 존재가 의심스럽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편 노보그라츠는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와 함께 내기를 해서 만약 트럼프가 재선에 승리할 경우 이더리움(ETH) 한 개를 상대방에게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130 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다.

얼마나 낙관적이어야 정말 낙관적인 건가?

노보그라츠는 2019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에 있어서 절반 정도의 정확성을 나타냈었다. 금년도를 통틀어 그는 계속해서 낙관적을 예측을 했었다.

지난 5월 초 BTC/USD 가격이 6,000 달러 정도 할 당시 그는 이 가격이 18개월 내에 20,000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 봤었다.

그에 비하면 최근의 예측은 훨씬 수준이 낮은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노보그라츠 말고도 내년에 시장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은 여러 명이 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듯이 다양한 기술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비록 현재 7,000 달러 선에 머물러 있지만 벌써 상승세를 시작했다는 조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내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 예측을 하는데 12,000 달러 선에서 그치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 초 비트코인 낙관론자로 유명한 존 맥아피(John McAfee)는 2021년에 가서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맥아피는 이에 더해서 트럼프에 대항하여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암호화폐 홍보 일에 할애하는 시간을 크게 줄이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이 대선에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