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Coincheck)가 유틸리티 토큰으로 자금조달을 계획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I초기거래소상장(IEO) 플랫폼의 구축을 검토중이다.

일본의 금융서비스 전문 회사 모넥스 그룹(Monex Group)이 작년 4월 인수한 코인체크는 최근 발표에서 자사의 IEO 사업 진출 계획을 간략하게 언급했던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일본판에서도 8월 22일자 기사로 이를 다뤘다.

이 기사에 따르면 코인체크는 유틸리티 코인에 근거한 자금조달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IEO가 전세계적으로 자금 조달을 위한 방법으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한편 코인체크는 성명을 통해 자사가 토큰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한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미 사업 성장을 위한 충분한 가능성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코인체크는 또한 회사의 모든 조사 활동이 일본 금융청(FSA)의 규정과 지침에 따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IEO 대 ICO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통해 유명해진 IEO는 기존에  신뢰성을 입증 받은 거래소의 관장 하에 자금 조달을 하는 방법을 가리킨다. 프로젝트 팀 자체에 의해 자금 조달이 수행되는 초기코인상장(ICO)과는 달리 IEO는 거래소 플랫폼 상에서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예로 바이낸스의 토큰 개시 서비스인 바이낸스 론치패드(Binance Launchpad)가 있다.

지난 2017년 ICO 붐이 있은 후 블록체인 토큰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하려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ICO는 위험도가 높다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며 그후로부터 IEO가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더 블록(The Block)의 보도에 따르면 2019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2건에 달하는 IEO 플랫폼이 발표됐으며, 이 가운데는 OKEx, 후오비, 비트렉스 등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