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지분 40%에 대한 대금 262억 원 완납
 
공공, 금융, 국방, 제조, 유통 등 IT서비스 시장 공략
 

중견 IT 서비스업체 아이티센은 국방과 스포츠 분야 통합 IT서비스 기업인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아티센은 쌍용정보통신 지분 40%에 대한 대금 262억 원을 완납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아이티센 계열사로 편입됐다.

쌍용정보통신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세계 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통해 공공부터 금융, 국방, 제조, 유통 등 IT서비스 시장 수평계열화를 완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인증 등 각종 신기술을 보유한 계열사들과 협업 및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