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트코인 채권인 '화산 채권'이 규제 승인을 받았으며, 2024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 디지털 자산위원회(CNAD)의 승인을 받은 화산 채권은 2024년 1분기 중에 발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엘살바도르 국가 비트코인 사무소(ONBTC)가 12월 11일 발표했다.
BREAKING NEWS
— The Bitcoin Office (@bitcoinofficesv) December 12, 2023
The Volcano Bond has just received regulatory approval from the Digital Assets Commission (CNAD).
We anticipate the bond will be issued during the first quarter of 2024.
This is just the beginning for new capital markets on #Bitcoin in El Salvador.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엘살바도르의 지도자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도 자신의 트위터에 "Wen volcano bond"이라는 글을 올리며 이 소식을 확인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Wen volcano bond?
— Nayib Bukele (@nayibbukele) December 12, 2023
엘살바도르는 지난 1월 11일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채권에 대한 법적 틀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법안을 통과시켰다.
화산 채권은 국가 채무를 상환하고 제안된 '비트코인 시티'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사무소는 이 채권이 비트피넥스 증권 플랫폼에서 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엘살바도르는 룩소르 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가의 화산 자원을 활용한 1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We found the Volcano Bonds. Will be available soon!!! pic.twitter.com/cUxfhhoCRn
— Bitcoin Beach (@Bitcoinbeach) December 12, 2023
이번 승인은 알레한드로 젤라야 전 재무장관이 볼케이노 본드를 2022년 3월 중순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지 약 21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