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팜 정지시켜

중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검역 통제를 강화하자 사람들의 이동이 억제되고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전역의 기업들이 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채굴 팜의 경우에는 이 전염병 발병 기간 동안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BTC.top의 CEO인 장 줘얼(Jiang Zhuoer)이 지난 2월 4일 웨이보에 올린 포스팅에 따르면, 그가 중국 외딴 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채굴 팜 중 하나에 있는 모든 채굴 기계들의 작동이 강제로 정지되었다고 한다.

그의 포스팅에 의하면, 현재로선 업무 복귀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번 검역통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이 채굴 팜의 인력이 일을 중단하거나 유지보수 직원이 해당 지역을 떠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들, 애프터서비스 지연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으로 인해 비트메인(Bitmain), 가나안(Canaan) 및 마이크로BT(MicroBT) 같은 업체들은 2월 10일까지 애프터서비스가 지연된다고 자사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 기간이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겹치면서, 채굴 업체들은 이 두 요인이 결합되어 인해 채굴 장비 유지보수와 새로운 채굴기의 납품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