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핀테크 연구조직이 뉴욕 핀테크 위크(New York Fintech Week) 행사 기간 중에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최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CFTC의 핀테크 연구조직인 랩CFTC(LabCFTC)는  4월 개최될 핀테크 위크 중 이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할 시간을 갖기로 했다.

랩CFTC의 목표는 핀테크 분야 이노베이션과 경쟁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있다. 랩CFTC의 행사 시간 동안에는 관심 있는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토론을 갖고 규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도 준비되어 있다.

랩CFTC, 핀테크 분야의 가장 중요한 컨트롤 타워

CFTC는 2017년에 랩CFTC를 설립했으며 이 조직은 히스 타버트 위원장에게 직접 보고를 하는 체계로 되어 있다. 타버트 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등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은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 우리가 이렇듯 중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규제법을 도입하는 상황에서 지금이야 말로 랩CFTC가 나서서 보다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할 때다. 이를 위해서는 CFTC 내부 최고책임자 수준에서 직접 나서야 하며 그런 이유로 인해 본인은 랩CFTC를 독립적인 조직으로 만들고 본인에게 직접 보고를 하도록 만든 것이다."

2019년 10월 CFTC는 랩CFTC에 독립적인 지위를 부여한 바 있다. 랩CFTC에 대해 새로운 지위를 부여한데 더해 CFTC는 금융시장에서의 AI 역할에 대한 설명서도 발행한 바 있다.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솔루션

핀테크 부문이 계속해서 성숙되어 나감에 따라 업계 주요 사업자들은 이 부문 발전에 기여하기를 원하고 있다. 작년 8월 비트코인 SV(BSV) 블록체인 개발회사이자 블록체인 조직 서비스인 오픈 디렉토리(Open Directory)의 개발사 신포넛(synfonaut)은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서비스는 비트코인 SV 경력 개발자들을 위해 비트코인 SV 프로젝트 관련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연계시켜주고 있다.

이에 더해서 작년에 뉴욕 소재 블록체인 전문회사 컨센시스(ConsenSys)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개발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새로운 블록체인 및 DApp 개발자 잡 키트(DApp Developer Job Kit)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