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oC, “디지털 위안화는 비트코인과 달라”

중국 인민은행(PBoC)의 무창춘 부행장은 "디지털 형태의 위안화는 비트코인(BTC)이나 스테이블 코인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지난 22일자 보도에서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통화연구소장이 중국의 디지털 통화는 가치 투기의 여지도 통화 바스켓 지원도 없는 디지털 형태의 위안화가 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이 화폐는 투기를 위한 것이 아니다. 투기용으로 사용되거나 통화 바스켓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 토큰과는 다르다.”

무창춘 부행장은 최근 중국의 새로운 국가 디지털 통화는 2단계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중국 인민은행이 상위에 있고, 상업은행들은 이 중앙집중식 시스템의 2단계에 위치할 수 있는 것이다. 

PBoC, 대규모 현금거래 제한 나서

지난 11월, 인민은행은 대규모 현금거래를 제한하는 시범 사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년간 지속될 이 시범사업은 허베이(하북)성, 저장성 및 선전시에서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같은 달에 무창춘 부행장은 중국이 독자적인 디지털 화폐를 도입함으로써 현금과의 전쟁을 벌이려는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보다는 새로운 화폐로 종이화폐 위안화를 보완하고자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