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신규 테더(USDT) 무기한 거래 4종을 지원한다.    
 

27일 바이비트는 이더리움(ETH), 링크(LINK), 라이트코인(LTC), 테조스(XTZ)에 대한 테더 무기한 거래 상품을 추가 상장했다고 밝혔다.

바이비트 측은 사전조사를 통해 현재 가상자산 시장 상황에서 풍부한 유동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되는 4개 가상자산을 선정했다. 이번 무기한 거래 지원으로 향후 투자자들의 투자 범위와 미청산 계약 규모가 증가할 것이란게 바이비트측 설명이다  

지난 2018년 3월 설립된 바이비트는 개인 가상자산 투자자들과 전문 파생상품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신규 거래 상품 상장을 기념해 바이비트 사용자에게 모든 테더 무기한 계약의 수수료를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0명의 사용자에게 66%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이벤트는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바이비트 홈페이지의 혜택센터에 교환코드 'USDT30%OFF'를 입력하면 된다.

바이비트 벤 조우 대표는 “투자자들의 신규 거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4종의 테더 거래 상품을 상장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상품들은 투자자들이 상장 첫날부터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바이비트 플랫폼에게 기대하는 수준의 유동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