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보라가 내달 처음으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개시한다.
보라(BORA) 토큰 사용자는 토큰을 일정기간 예치해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보라 토큰을 맡기고 다른 가상자산으로 대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23일 보라는 가상자산 담보대출 서비스 업체 델리오와 함께 가상자산 예치서비스와 대출 등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라와 델리오는 지난 8월 보라 자체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서비스 구축을 위해 델리오의 기업용 디파이 서비스 '델리오 클라우드' 도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보라는 BORA 토큰을 맡기고 다른 가상자산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담보대출 및 BORA 토큰 예치이자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델리오의 보라 지갑에 보라(BORA) 토큰을 입금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클레이(KLAY)를 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최소수량은 1000 BORA(23일 오전 기준 약 3만원)이며, 내달 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차지훈 보라 대표는 “빠른 시일 내로 BORA 토큰을 사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BORA 토큰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