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가는 비트코인, 눈에 띄는 알트코인

13일 (GMT기준) 비트코인 가격(BTC)이 9,000 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한 채 8,800 달러 밑에서 미소한 등락을 거듭하는 패턴을 계속하고 있다.

Cryptocurrency market daily overview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관. 출처 : Coin360

비트코인 9000 달러 선 밑에서 횡보세 거듭

코인360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도 BTC/USD의 침체세가 계속되어 지난 12~24시간 사이에 거의 가격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주 비트코인은 상승동력을 상실해 9,000달러에서 9,500달러 박스권을 이탈한 후 아직도 이를 탈환하지 못하고 있다.

Bitcoin seven-day price chart

비트코인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듯이 애널리스트들은 장기적인 시장전망에 대해 아직도 낙관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으로선 단기 전망은 별로 좋지 않은 상태이다.

코인텔레그래프 정기 기고자인 filbfilb는 12일 텔레그램의 거래 채널에서 "전반적인 추세는 하향세이며... 거래량 또한 비관적이다. 지금으로선 단타매매가 가장 적절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정기 기고자 미카엘 반 데르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머지않아 낙관적 조짐이 보이지 않을 경우 BTC/USD 가격이 8400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 봤다. 이 가격은 Stock-to-Flow 모델이 예측한 금년 비트코인 평균 가격보다 100 달러가 낮은 것이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이번 주 들어 6% 낙폭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벌써 피로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한편 이 가격은 지난 달 같은 날에 비해 5%가 더 높은 수준이다.

반 데르 포프는 그러한 박스권 가격대 내에서의 움직임은 아직 비관적인 조짐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네오, 알트코인 상승세를 주도

한편 알트코인 시장에서 일부 토큰들은 횡보세에서 벗어나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가 기준으로 상위 20대 암호화폐 토큰들 중에서 네오(NEO)와 바이낸스 코인(BNB)이 이날 가장 높은 상승을 기록해서 각각 13.1%, 6.55%가 올랐다.

네오는 지난 며칠 사이에 보였던 높은 상승 모멘텀을 계속했다.

시가 기준으로 최대의 알트코인인 이더(ETH)는 1%가 조금 넘게 올라 187.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Ether seven-day price chart

이더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보도 시간 현재 2413억 달러였고 비트코인의 시가 비중은 6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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