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8,700 달러로 2개월래 최고치 기록

14일 (GMT기준) BTC/USD 가격이 상승해  8,600달러 근처의 저항선을 두드리는 등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뒤엎는 강세를 연출했다.

Cryptocurrency market daily overview. Source: Coin360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관. 출처 : Coin360

BTC, 한 시간 만에 2% 상승

코인360과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4일 단 한 시간 만에 2%가 뛰어올라 8,745 달러 고점에 도달했다.

그 후 약간 내리긴 했지만 보도시간 현재 8,700 달러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고 가격변동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Bitcoin 1-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비트코인 1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이날의 오름세로 비트코인의 24시간 동안 가격 상승폭은 거의 8%에 달해서 한때 강력한 저항선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가격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던 것처럼 베테랑 투자자 톤 베이(Tone Vays)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고한 애널리스트들 중 하나였으며 지난 주말 동안에 BTC/USD 가격이 8,800 달러에 달할 때까지 큰 저항이 없이 오를 것으로 내다 봤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지표가 다 낙관적인 것은 아니며 파생상품 부문 거대회사 비트멕스(BitMEX)의 펀딩 금리가 예외적으로 불안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었다.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전에 비관적인 예측을 내놓다가 점차 그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정기기고자인 filbfilb도 이번 주초에 전보다 더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일요일 올린 트위터 메시지에서 "때로는 횡보세를, 또 때로는 후퇴를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내가 보기엔 낙관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새로운 상승세 원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명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는 선물상품 거래량 및 미결제 약정 잔고의 증가를 이유로 꼽고 있다. 13일 유명한 비트코인 투자자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의 말에 따르면 가격과 거래량, 미결제 거래잔고 등이 결합되어서 독특하게 높은 상승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알트코인 폭등 와중에 비트코인 SV는 45% 올라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트코인 상승의 모멘텀을 타서 이더(ETH)는 8.1%가 오른 15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er 7-day price chart. Source: Coin360

이더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그러나 시가 기준으로 상위 20대 암호화폐들 중에 비트코인 SV(BSV)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서 이날 무려 45%가 오른 2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로 떨어져 나간 비트코인 캐시(BCH)도 같은 기간 동안에 22%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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