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8,000 달러위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강세가 13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관. 출처 : Coin360
BTC, 8,800 달러에서 중요 저항선 맞이할 듯
코인360과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주 초 BTC/USD 가격은 8,100 달러를 약간 넘은 수준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지난 금요일 7,000 달러 선을 벗어난 다음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일요일 늦게 잠시 8,000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가 회복한 바 있다.
비트코인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주말 중에 가격변동성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BTC/USD 가격은 대체로 250 달러 폭 내에서 움직였다.
앞으로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현재의 상승세를 굳힐지 아니면 다시 내림세로 돌아설지를 가늠하려하고 있다.
유명한 투자자 톤 베이(Tone Vays)는 긍정적인 신호가 매우 많지만 거대 파생상품 회사 비트멕스(BitMEX)의 펀딩 금리 수준은 걱정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금리는 0.01%인데, 이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약세장의 조짐으로 해석하는 수준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비디오 시리즈 트레이딩 비트코인에서 "일간 차트의 오실레이터 지표들은 비트멕스의 펀딩 금리만을 제외하고 모두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비트멕스 펀딩 금리는 매우 중요한 지표로서 이는 모든 사람들이 가고 있는 방향과 항상 반대 방향을 가리키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거 경험을 비춰 봐도 다른 지표들보다도 비트멕스 펀딩 금리가 예측 수단으로 정확성이 더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8,800 달러 선에서 강력한 저항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 봤으나 그 가격 밑에서는 비트코인의 상승을 가로막는 요인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가격 수준에서 매수 수요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음을 언급했다.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의 수익률 기준 투자자 순위에서 종종 수위를 차지하는 트위터 사용자인 Joe007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적으로 볼 경우 과거 경험에 따르면 아직도 신중한 태도를 지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12,000 달러 수준에서 물론 상당한 매수 관심이 있었다. 그런 반면 최근의 가격 상승기에서는 8,000 달러 선에서 매수자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 키이스 웨어링(Keith Wareing)은 비트코인이 4월까지 4,000 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알트코인 급상승, 도박꾼들에 큰 영향 못 미쳐
Joe007은 비트코인 SV나 대쉬, 도지코인 등 일부 알트코인의 높은 상승세에 대해 별로 놀라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내가 보기에 이번 알트코인 랠리는 스마트 머니가 아니라 어리석은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보이므로 얼마 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시가 기준으로 상위 20대 토큰들 사이에서 상승세는 더욱 줄어들고 있다.
이더는 현재 144 달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있고 다른 토큰들도 1~2% 정도 변화폭을 보이는데 그치고 있을 뿐이다.
이더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2169억 달러에 달했고 비트코인 시가 비중은 68.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