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GMT 기준) 코로나19로 인해 증시가 연일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9,000 달러 선을 잘 방어하고 있다.

Cryptocurrency market daily overview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관. 출처 : Coin360

비트코인, 9,000 달러를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전환

코인360과 코인텔레그래프 마켓(Cointelegraph Markets)의 데이터에 따르면 6일 BTC/USD 가격은 상당히 많이 올라 일부 거래소에서는 9,190 달러까 도달하기도 했다.

전날 9,000 달러 고지를 탈환한 후에 비트코인은 이를 지지선으로 삼고 보도시간 현재까지 9,100 달러 전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Bitcoin 1-day price chart

비트코인 1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한편 증시는 지난 주에 이어서 이 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 사상 최대 규모의 폭락 끝에 약간 오름세로 금요일 장을 마친 다우존스 지수는 다시 1,000 포인트가 더 떨어져 26,100 포인트로 마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모든 뉴스 보도에서 언급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특히 증시 관련해서 많은 언급이 이뤄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애널리스트 filbfilb는 전반적인 가격변동성과 바이러스 전염사태에 대해 그간 비트코인이 보여왔던 반응을 감안할 때 앞으로 강세장이 올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자신의 비트코인 가격 분석 툴인 스캐너(Scanner)를 언급하면서 "스캐너는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반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격 움직임에 근거해서 추정을 하자면 가격이 9,000 달러 약간 밑으로 떨어질 때까지 매도를 하고 난 후 가격을 올린 다음 다시 매도(pump and dump)를  해서 서 8,000 달러 대로 떨어뜨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

Filbfilb는 또한 10,000 달러에 가까운 가격대에서 거래하는 것이 훨씬 더 "흥미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9,400 달러까지 오를 여력 충분... 반 데 포프

한편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낙관적인 태도를 취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제시했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9,150 달러 위로 올라갈 경우 몇 백 달러 정도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트위터 업데이트에서 "8,950~9,000 달러 대에서 지지선으로 바뀌었으며 우리는 지금 이 가격대에 갇혀 있는 형국이다"라고 언급했다.

"가격이 9,150 달러 위로 오를 경우 9,400 달러까지 오를 여력이 있다(그럴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BTC/USD 가격이 9,000 달러 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가격은 8,400 달러에서 8,600 달러 사이로 떨어질 수 있다고 그는 내다 봤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것처럼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해시레이트는 이번 주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5월에 있을 블록 리워드 반감기(halving)도 가격 상승에 일정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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