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24일 (GMT기준) CME 선물 갭에 따른 하향 압력으로 다시 한 번 10,000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개관. 출처 : Coin360
BTC, 1만 달러 선 밑으로 다시 떨어져
코인360과 코인텔레그래프 마켓(Cointelegraph Markets)의 데이터에 따르면 BTC/USD 가격이 24일 월요일 거래가 시작되자 마자 3%가 떨어졌다고 한다. 일요일 중에 BTC/USD 가격은 간신히 10,000 달러 고지를 회복한 바 있다.
3% 하락이 있은 후 일부 거래소에서는 저점 9,690 달러까지 떨어져 저항선 9,700 달러 밑으로 내려갔으며 보도시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720 달러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투자자들은 관심은 주로 선물 가격에 맞춰져 있으며, 그 이유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과 선물 가격이 점점 더 일치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지난 주 세션은 9,740 달러에 마감되어서 주초 가격에 비해 250 달러가 낮아졌다.
그 한 주 전에는 주말 동안에 상당히 큰 갭이 생겨서 10,495 달러와 9,990 달러 사이 약 500 달러의 갭을 나타냈다. 시장은 이러한 갭을 상향 움직임으로 부분적으로만 채웠으며 그 후 급작스러운 하락으로 9,700 달러까지 내려갔었다.
한편 20일 CME는 선물상품에 대한 미결제 거래잔고가 사상 최고 수준인 6,512 계약(이는 BTC 32,560개에 상당하는 것으로 시가 3억1630만 달러에 달한다)에 달한다고 밝혔었다.
회사는 당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우리는 2월 11일 미결제 거래잔고 최고 수준 기록을 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봐서 거래소 기반 선물상품이 미결제 거래잔고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큐 마켓(Skew Markets)의 데이터에 따르면 거대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상품만 이번 주에 15억 달러에 가까운 액수를 차지하고 있다.
알트코인의 상승세 꺾여
한편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 보다 더 많이 하락해 시가기준 상위 20대 암호화폐들은 평균 5%의 하락세를 겪었다.
이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낙폭을 기록한 알트코인은 지난 몇 주 동안 의외로 높은 상승세를 거둔 테조스(Tzos)로서 지난 24시간 동안 7.6%가 떨어졌다.
한편 알트코인들 가운데 시가총액 1위인 이더는 1.7%가 떨어져 266.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 7일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전체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2824억 달러이고 비트코인의 시가 비중은 지난 수개월간의 최저 수준인 62.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