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8,149 달러에서 일중 고점을 찍고후 다시 한 번 8,000 달러 밑으로 떨어져 보도시간 현재 5.11%가 떨어진 7,7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의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뉴욕주의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뉴욕시 교외에 위치한 뉴로셸에 반경 1마일(1.6km)의 격리구역을 설정하고 최소 2주 간 이 지역을 봉쇄한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에 있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한 방위군을 동원하여 이 지역 학교와 공공시설을 모두 폐쇄하고 집에서 격리되어 있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식품을 배급하도록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현재의 상황을 "사느냐 죽느냐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날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얼마 가지 못해 4~5% 떨어졌고 보도시간 현재 S&P 500과 다우존스 지수는 각각 0.95%와 0.70%가 오른 상태에 있다.

암호화폐 시장 일간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시간별 차트 상에서 역 '머리 및 어깨(head and shoulders)' 패턴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다수의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가격이 8,200 달러 저항선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했었다.

최근 대폭적인 시장 조정세를 감안할 때 대체적으로 투자자들은 시장에 다시 뛰어들기를 꺼려하는 것으로 보이며 과거의 지지선이 이제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 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관망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다시 관심을 보이게 할 수 있으려면 비트코인은 8,000 달러에서 8,150 달러 선까지 올라갈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전날 가격이 7,629 달러까지 떨어졌을 때 롱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TC USDT 4시간 차트. 출처 : TradingView

4시간 기준 차트에 따르면 낙관론자들이 7,735 달러 지지선에서 매수를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동평균수렴발산 지표에 따르면 MACD가 시그널 라인 위로 올라가고 히스토그램 바는 더 짧아져 0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도 과잉매도 영역으로 올라가고 8,150 달러 대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랠리를 통해 8,500 달러까지 올라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만약 7,800 달러가 지지선 역할을 해내지 못할 경우 그 다음 지지선은 7,735, 7,500, 7,375 달러 등이 될 것이다.

비트코인 일간 가격 차트. 출처 : Coin360

비트코인이 오늘의 미소한 하락세로부터 회복함에 따라 대다수의 알트코인들도 과잉매도 상황에서 랠리를 보였다. 테조스(XTZ)는 8.18% 반등했고 NEM과 스텔라(XLM)도 각각 6.53%와 4.59% 상승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2245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중 비트코인의 비중은 63.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