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누적 확정 트랜잭션이 5억 건을 돌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비트코인의 일일 확정 트랜잭션 수(txs)도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자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의 자료에 따르면 블록체인 상에서 315,370건에 달하는 일간 txs가 발생했으며 그 전날 5일에는 368,604건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러한 수치는 2019년 9월 초 이래로 한 번도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물론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을 당시의 450,000 txs에는 아직 못미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에서의 일간 확정 txs, 2019년 2월 ~ 2020년 2월. 출처 : blockchain.com
시장은 계속 상승세 누리고 있어
한편 시장은 현재 계속 상승해 비트코인은 10,000 달러 선을 돌파하기 직전까지 있다. 이번 주에만 5%가 더 올라서 비트코인 가격은 보도시간 현재 9,800 달러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의 일간 확정 트랜잭션수가 급증하고 있는 한편 하드포크를 통해 떨어져나간 비트코인 캐시는 채굴 문제로 인해 지난 주 5시간이 넘도록 단 한 건의 블록도 확정을 하지 못했었다.
비트멕스(BitMEX) 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규모는 15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큐 마켓(Skew Markets)이 최근 내놓은 데이터에서도 2020년 5월 및 6월 만기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일부 플랫폼에서 10,000 달러 이상까지 치솟았다.
오늘 아침 코인텔레그래프는 분산형 금융(DeFi) 시장에 투자된 자금 총액이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