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 디지털 자산 마켓플레이스인 바이낸스US(Binance.US)가 iOS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용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초기 사용자 반응은 호평 일색
작년 12월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양쪽에서 성공적으로 베타 테스트를 마친 이 앱으로 사용자는 이제 25개 이상의 디지털 통화를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낸스 사용자들은 시장 추세를 추적 및 분석하는 것은 물론, ACH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달러까지 거래하고, 송금과 직불카드 결제도 할 수 있다.
37개 대상 주(州)의 기존 고객들은 자신의 계정에 원활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신규 사용자는 15달러의 가입 보너스와 30일간의 무료 거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바이낸스US의 CEO인 캐서린 콜리(Catherine Coley)는 이 앱이 "고객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으로서, 그 독보적인 특징 중 하나는 자신들이 “실제로 고객의 얘기에 귀를 기울인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4.4점, 앱스토어에서 4.9점을 기록하며 초기 사용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인 스마일즈 J(Smiles J)는 "바이낸스의 앱은 [...] 매우 깔끔하고 신속하며 응답성이 뛰어나다"고 평하고 있다. iOS 사용자인 러틀리지 롱(Rutlege Long)은 "이 앱은 완전히 다재 다능해서, 폰이 서비스 되는 곳이라면 사실상 어디서든 모든 암호화폐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바이낸스US의 올해 전망은 긍정적
이 새로운 앱은 비교적 역사가 짧은 바이낸스US에게 있어서 시작에 불과하다. 캐서린 콜리 CEO가 내놓는 2020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는 우리의 2020년도 목표 중 하나를 달성하기 위한 진전사항 중 하나일 뿐이다. 우리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는 일상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한다. [...] 또한 미국인들이 암호화폐를 투기 대상이 아닌 실제 금융 도구로 이용하게 되는 진입점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