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설립자이자 CEO인 창펑자오는 다가올 비트코인 반감기가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오는 20일  인터뷰에서 앞으로 비트코인이 더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의 블록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사례가 미래에 그대로 적용되지는 않는다면서도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하나를 채굴하는데 두배의 시간을 써야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생산원가가 아니라 수요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채굴자들이 생산원가 이하로 팔려고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요는 느는 반면 공급은 줄어

게다가, 자오는 비트코인 블록 보상이 감소하게되면 일어날 일 중의 하나는 인플레이션이 작아진다는 것인데, 이는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는 비트코인 생산은 줄어드는 반면 사용자는 늘어 생산축소의 효과가 증대할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요는 늘고, 공급은 감소한다.”

그러나 자오는 비트코인이 10,000달러 안팍을 유지하는데는 저항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근사한 어림수에는 심리적이 장벽이 있다. 10,000달러는 매우 좋은 어림수라서 한동안 이 가격대에서 오르락 내리락 할 것이다."

투자자들Investors increasingly bullish on Bitcoin

비트코인이 다시 10,000달러 이하로 떨어졌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에, 코인텔래그래프 시장 분석가인 키이스 웨어링 (Keith Wareing)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비트코인의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뚧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의 골든크로스 발생 때에는 비트코인이 170%나 급등했다며 앞으로 두 달 내에 비트코인이 26,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