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인 어벤투스(Aventus)가 발권 산업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도록 고안된 어벤투스 클래식(Aventus Classic) 코드 버전을 공개했다.
불법 행위 줄이고 투명성 제공
지난 9월 12일, 어벤투스 네트워크(Aventus Network)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어벤투스 클래식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완전히 탈중앙화 된 오픈소스의 이더리움 기반 티켓팅 프로토콜은 행사 발권 산업에서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투명성을 높이도록 고안되었다. 그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버전이 우리가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실질적으로 관계를 맺는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어벤투스 클래식은 이제 모든 이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공개되며, 더 이상은 어벤투스 프로토콜 재단(Aventus Protocol Foundation)의 공식 파트너들에 의해서만 개발되지 않을 것이다.”
상금 1만 5,000달러 걸린 블록체인 개발자 콘테스트
새로운 티켓팅 프로토콜의 출시 시기는 1만 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블록체인 개발자 콘테스트와 때를 같이 한다. 사토시 상(The Satoshi Awards)과 제휴하고 있는 이 콘테스트에서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티켓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우승자는 1만 5,000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수상하게 된다. 우승을 차지한 빌드(build)는 2020년 중반에 개최될 사토시 상에서 발표된다.
사토시 상의 창립자이자 CEO인 스티브 엘레스(Steve Ellis)는 어벤투스와 제휴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함께 어벤투스를 백엔드로 하는 티켓팅 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참가자들이 몰리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흥분을 감출 수 없다. 신뢰와 투명성, 혁신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블록체인을 통한 티켓 관리보다 나은 방법은 생각할 수 없었다.”
티켓마스터, 불법행위 근절 나서
코인텔레그래프는 작년에 세계적인 티켓 판매업체인 티켓마스터(Ticketmaster)가 행사 발권 업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중심의 라이브 이벤트 업체인 업그레이드(Upgrade)를 인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업체는 당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투명성을 높이고 티켓 판매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