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캐피탈 기업 안드레슨 호로비츠, 암호화폐 기업 육성 학교 설립

벤처캐피털 기업 안드레슨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 a16z)가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 전문 학교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10월 3일에 암호화폐 스타트업 학교에 대해 발표하면서 "더욱 많은 기술 기업가들이 암호화폐 사업에 착수하도록 고무시키고, 암호화폐에 관심 있는 개발자들이 아이디어의 미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른 바 아이디어의 미로에 대해 언급하면서, 스타트업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갖는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즉, 이는 궁극적으로 "세상의 변화 추이에 따른 수많은 가능한 경로를 고려한 잘 개발된 다개년 계획"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드레슨 호로비츠의 무한책임사원(GP)인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은 이 사업의 출범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당 학교는 무료로 운영될 것이라고 더 블록(The Block)에 밝혔다.

“우리는 암호화폐에 특정한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 7년간 이 범주에서 배워온 모범 사례를 적용할 것이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교육 현황

최근 몇 달 동안 일련의 기업들이 교육 관련 계획들을 내놓았다. 가장 최근에는 사생활 보호 중심의 컴퓨팅 네트워크 및 앱 생태계인 블록스택(Blockstack)이 기술 기반의 온라인 학교인 람다 스쿨(Lambda School)과의 제휴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생들은 이제 블록스택 앱 코딩 방법을 배우고, 앱 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고 한다.

세계유수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는 Binance X라는 개발자 중심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바이낸스에 대한 교육과 협력을 돕고, 다양한 성장 단계에서 프로젝트 진행에 도움을 주는 관련 내부 프로그램과 연결시켜 줌으로써 개발자와 이들의 계획을 지원할 것이라 한다.

지난 8월 말에 코인베이스(Coinbase)는 미국의 주간 뉴스 매거진인 US News and World Report에서 제공한 순위를 이용한 연구결과를 밝혔다.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50대 대학 중 56퍼센트가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강좌를 하나 이상 개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