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보안국, 3,700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 경매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법 집행기관인 연방보안국(USMS)이 압수된 비트코인(BTC) 4000여 개를 경매에 부친다.

USMS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약” 4,040(4,040.54069820) 비트코인을 판매할 계획이며,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만 달러의 입찰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한다. USMS는 낙찰에 실패한 입찰자에게는 이 예납금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히면서, 해당 비트코인을 낙찰자에게 이전한 뒤 영업일 5일 이내에 입찰 보증금의 반환을 시작할 것이라 약속했다.

코인360(Coin360)의 자료에 의하면, 보도 당시에 경매된 비트코인의 총액은 약 3,740만 달러 상당이었다고 한다. 입찰되는 비트코인은 미 연방의 다양한 형사, 민사 및 행정 소송절차에서 압수된 것이라고 이 기관은 밝혔다.

입찰 보증금 20만 달러, 2월 18일 이전 납부해야

입찰 등록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 경매는 2월 18일에 진행된다. USMS는 해당 경매 행사를 동부 표준시(EST) 기준으로 2월 1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낙찰자는 오후 5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접수되는 입찰 건수와 검토 과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추가로 시간이 더 필요할 경우 낙찰자 발표가 좀더 지연될 수도 있다고 한다.

출처: 미국 연방보안관 (USMS)

USMS가 이전에 진행했던 경매 행사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매도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시리즈 별로 각각 2,500 비트코인, 1,000 비트코인, 500 비트코인 및 40.54069820 비트코인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