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실시간 비트코인 거래 추적가능 업체 선정위한 발주예정서 발표

뉴저지 소재 미 육군계약사령부(ACC)가 암호화폐 수사 서비스 제공사업자를 모집하는 발주예정서를 발표했다.

7월 25일 공표된 발주예정서는 ACC의 사업자 모집이나 계약 체결로 연계되지 않을 수도 있다.

범죄 수사에 주로 활용될 예정

ACC의 설명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미 육군 범죄수사사령부(USACIDC)에서 범죄수사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할 목적으로 서비스 제공사업자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이 공고에 따르면 사업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야 하며(즉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형태가 아니라) 사기, 갈취, 자금세탁 등 불법적 목적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범죄자를 색출 검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또 사업자는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분석 기능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의 출처를 밝힐 수 있어야 한다.

그밖에 다른 요건으로는 실시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거래 추적 기능을 제공하고 거래 패턴을 파악하고 범죄자들이 다른 기관들과 교류하는 양상도 밝혀낼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와 군, 모두 블록체인에 높은 관심 보여

지난 2018년 가을에 발행된 디야르(Diar) 보고서에서는 미국 정부 기관들이 그 해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분야 투자를 전년 대비 세 배나 늘렸다고 밝혔었다.

2018년도에 이뤄진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분야 정부 계약 건들은 대부분이 뉴욕 소재 블록체인 애널리틱스 전문회사인 체이날리시스(Chainalysis)와 맺은 것으로서 그 해 회사의 계약 액수는 530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 8월 코인텔레그래프는 미 공군이 스마트 계약 스타트업 회사 심바 체인(Simba Chain)과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 전문회사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과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었다. 이들 계약 건은 공급체인 및 데이터 관리 기술에 대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