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USAF)이 스마트 계약 분야 스타트업인  심바 체인(SIMBA Chain)을 공급망 확보에 사용될 블록체인 기술 제공업체로 선택했다.

지난 8월 26일(현지시간) 뉴스에서 심바체인은 자사 개발 기술이 전장과 가정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 블록체인으로 데이터 조작방지 능력 강화 희망

심바 체인은 긴 가치사슬이 "적군이 중요 데이터를 획득하거나 변경하려 시도하는 군사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보안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현장에서의 분산 제조를 가능토록 조정하는 것이다. 현재로서 심바 체인의 임무는 3D 프린팅 생산 부품(적층방식 생산부품: additive manufacturing components)의 전 라이프사이클 동안 이들을 등록 및 추적하기 위한 블록체인 접근방식을 프로토타이핑 하는 것이다.

3D 인쇄 도면 전송해 전장에서 부품 생산

심바 체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전장에서의 지원 제공 시 핵심 요소인 신뢰성과 확실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심바 체인은 전장에서의 제조 일부분을 탈중앙화 하는 한편,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함으로써 "제 3자가 차량수리를  조작할 수 없도록" 하고자 한다. "그래야 최고 기밀의 3D 인쇄 도면을 정보누출없이 전방부대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12월에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한 대로, 미 공군 대학원에서는 공급망 관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교육 도구를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