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새로 발표한 블록체인 50 리스트에 주요 국제기구 유엔과 같은 새로운 단체가 몇몇 포함되었다. 

유엔, 중국건설은행, 스퀘어 등 신규 선정돼

지난 2월 19일에 발표된 포브스의 새로운 블록체인 50 리스트에는 비트퓨리(Bitfury), 코인베이스(Coinbase) 및 리플(Ripple)과 같은 암호화폐 업체들은 물론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구글과 같은 거대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포브스가 작년 4월부터 연례적으로 발표하는  리스트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업무절차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운영경비를 줄이는 선두권 블록체인 업체가 선정된다.

올 해 리스트에 오른 기업의 절반 가량이  새로 선정된 업체들로서, 유엔과 세계 2위의 은행인 중국건설은행(China Construction Bank), 러시아의 예탁결제원(National Settlement Depository, NSD), 그리고 트위터 CEO 잭 도시(Jack Dorsey)가 설립한 모바일 결제회사 스퀘어(Square) 등이 포함되어 있다.

블록체인 50 업체들, 이론 단계에서 수익창출 단계로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에 선정된 업체들은 블록체인 기술의 이론적 잠재력 단계를 넘어서서 "매우 실질적인 수익 창출 및 비용 절감"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19년 4월에 포브스의 첫 블록체인 50 리스트를 취재한 바 있는 포브스 전속 기자 마이클 델 카스틸로(Michael del Castillo)는 글로벌 대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훨씬 더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을 임의의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보내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많은 대기업들이 수많은 자산을 전 세계 어디서든 이메일을 보내듯이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전송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