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스퀘어 주가 급등해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 고조

트위터(Twitter)와 그 자매회사로서 비트코인을 직접 지원하는 페이먼트 게이트웨이인 스퀘어(Square)의 주가가 최근 며칠 사이 급등하고  있다.

트위터와 스퀘어 주가 약진을 거듭

트위터 주식(TWTR)은 20% 가까이 올랐고 스퀘어(SQ)는 지난주 81.65달러로 지난 주에는 10% 가까이 올랐고 1월 1일 이후 25% 가까이 올랐다. 트위터는 최근 재무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증권투자에 초점을 두는 일간지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nvestor’s Business Daily)는 6일자 기사에서 JP모건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하며 "2020년은 이제 공식적으로 투자의 해이고 투자자들은 스퀘어가 올해도 상당히 높은 주가 상승을 거둘 것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Square share price (year-to-date)

스퀘어의 주가(금년 초에서 지금까지). 출처 : Yahoo!

두 회사는 모두 잭 도시(Jack Dorsey) CEO의 지휘 하에 있으며 도시 CEO는 오늘날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개인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이트닝은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층위 2(layer 2)' 기술을 가리킨다. 이는 오프체인 트랜잭션을 통해 사용자가 즉각적이고 일체의 수수료 없이 지불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시 CEO는 트위터와 스퀘어 두 회사 모두에 이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달에 스퀘어는 실시간 암호화폐-법정통화 스왑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스퀘어에 대한 관심 계속 늘고 있는 중

도시 CEO는 라이트닝 프로토콜과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라이트닝 랩에도 직접 투자를 한 바 있다. 이번 달 초 회사는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라이트닝 랩의 CEO 엘리자베스 스타크(Elizabeth Stark)는 5일 야후 파이넌스(Yahoo! Finance)와의 인터뷰에서 "비자 네트워크를 사람들이 달러로 거래할 때 사용하는 페이먼트 레이어라고 한다면 라이트닝은 비트코인에 대해서 동일한 기능을 한다"고 말했다.

라이트닝과 관련된 업무 협력이 있기 전부터 스퀘어는 비트코인을 자사의 캐시 앱(Cash App) 월렛에 추가함으로써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앱은 현재 15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 층을 두고 있다.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의 데이터에 따르면 '캐시 앱'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지난 몇 년 사이에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BTC와 라이트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Google search interest in “Cash App.”

'캐시 앱'에 대한 구글 검색 회수. 출처 : Google Trends

당시 통계를 보면 캐시 앱을 이용하는 비트코인 구입자들의 수가 2019년 3분기에만 해도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링 전문회사 1ml.com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13,000개에 달하는 노드와 36,000개의 채널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850만 달러에 달하는 BTC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