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클릭커 게임 Catizen, 출시 6개월 만에 유료 사용자 80만 명 돌파

텔레그램 미니앱 Catizen, 탭투언(tap-to-earn) 및 플레이투에어드롭(play-to-airdrop) 게임 플랫폼이 9월 7일 출시 6개월 만에 총 사용자 수 3천4백만 명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게시물에서 Catizen은 유료 사용자 8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료 사용자 1인당 평균 수익이 33달러로 텔레그램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ointelegraph에 공유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Catizen의 퍼블리셔인 PLUTO Studio는 최근 TON 네트워크의 최대 개발자 그룹인 The Open Platform으로부터 비공식적인 투자를 받았습니다.

 급속한 성장

Catizen은 2024년 초 Pluto의 첫 퍼블리싱 프로젝트로 출시되었습니다. 그 이후 Hashkey와 Binance Labs의 지원도 받았습니다.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HashKey는 Catizen 및 그 산하의 다른 제품들에 대해 규제 지침과 조언을 제공하며,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HashKey의 TON 생태계 진입을 의미하며, Catizen은 HashKey의 첫 번째 Web3 파트너입니다.

Cointelegraph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HashKey Global의 총괄 이사 Ben El-Baz는 HashKey의 참여 이유를 TON 블록체인에서 개발자 수의 급속한 증가로 설명했습니다. El-Baz에 따르면, 이는 “생태계의 번영과 성공적인 시기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라고 밝혔습니다.

El-Baz는 Cointelegraph에 TON이 Catizen 및 다른 프로젝트들에게 다른 어떤 플랫폼도 제공할 수 없는 9억 명의 사용자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El-Baz에 따르면:

“이 사용자 풀은 모든 Web3 구축자들이 직면하고 극복하기 어려워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사용자 획득을 해결합니다.”

클릭커 게임, 또는 자주 '탭투언' 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은 2024년 동안 상당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Cointelegraph에 따르면, 또 다른 텔레그램 기반 게임인 Hamster Kombat은 최근 3억 명의 사용자를 돌파했습니다. 게임을 개발한 Hamster Foundation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에어드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2020년 Uniswap의 에어드롭 기록을 넘어서야 하는데, 당시 에어드롭은 64억 3천만 달러 이상이 배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