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중국경제의 전환 촉진할 것"

중국이 디지털 체제로의 전환을 국가 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기업, 은행 및 기타 서비스 분야가 디지털 기술채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인 Economic Information Daily (경제정보일보)는 2월 4일자 보도에서, 훙치 (Hong Qi) 중국 민생은행 회장의 말을 다음과 같이 인용 보도했다:

“블록체인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전면적으로 채택함으로써 디지털 체제로 전환을 가속화하면 향후 10년 내에 농업, 제조업, 금융 및 기타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민생은행은 중국 최초로 정부 돈이 아닌 민간자본으로 설립된 상업은행으로 중소기업 대출로 유명하다. 중국 은행권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가장 먼저 채택한 기업 중 하나로 전통적인 금융의 핵심 분야인 신용장업무에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민생은행 뿐 아니라 중국의 여타 은행들도 블록체인이 금융 시스템의 핵심 기준을 바꿀뿐 아니라 기존 은행 시스템의 근원적 체계와 참여자들 간의 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국영 상업은행인 중국은행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중소기업에 200억 위안(3조 4천억원 상당)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수개월전, 코인텔레그래프는 독립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시티 식별시스템이(identification system) 중국 북부 허베이 성의 스자좡시에 있는 3개 기관에 의해 공동으로 시작되었다고 보도했었다. 천만건 이상의 블록체인 기반 송장이 중국의 기술 수도 심천에서 성공적으로 발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