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거대 기업 스미토모(Sumitomo Corporation)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의 자매회사와 블록체인 부동산 사업을 위하여 제휴를 맺었다.
지난 7월 23일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트플라이어 블록체인(bitFlyer Blockchain)은 자체 미야비(Miyabi)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한 부동산 임대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일본의 기술 전문지 CNET 재팬과의 인터뷰에서 비트플라이어 블록체인(bitFlyer Blockchain)의 전무이사 유조 카노(Yuzo Kano)는 해당 프로젝트가 임대와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스마트폰으로 완료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것은 부동산 임대 계약 프로세스를 매우 간소화하고 중개 회사들의 상당한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CNET 재팬에 따르면, 프로토타입은 올해 말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2020년에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이 발표는 부동한 산업을 보다 광범위하게 확장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이 상당한 주목을 받음에 따라 나온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된 바에 따르면, 몰타(Malta)는 지난 달 모든 부동산 임대를 블록체인 위에 기록할 것이며 부동산의 토큰화 컨셉 또한 매우 진척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주, 코인텔레그래프는 부동산 분야에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용 가이드를 발표하였다.
비트플라이어 블록체인(bitFlyer Blockchain)의 이번 개발은 소유 회사인 비트플라이어 홀딩스(bitFlyer Holdings)의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이며, 이번 달부터는 1년 간의 규제로 인해 중단되었던 거래소 운영에서 새로운 회원들을 받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