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프로액티브인베스터(ProActiveInvestors)의 1월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초를 재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추적하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신청 업체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트루트레이스(TruTrace)가 개발한 이 스트레인시큐어(StrainSecure) 플랫폼은 환자와 고객에게 검사, DNA기반의 검증 및 제품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보안 추적 데이터로 고객 신뢰 높여

대마초 생산자들은 변조 불가능하며 암호화폐로 보안되는 이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공급망이 불안정한 것으로 악명 높은 이 업계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과립 유전 데이터, 화학 데이터 및 오염물질 데이터는 물론 동작 및 이동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하나의 블록체인으로 통합함으로써 구매되는 각 상품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 추적 플랫폼보다 우수한 성능 제공해

최근 위드MD(WeedMD)나 하베스트원 카나비스(Harvest One Cannabis)와 같은 주요 의료용 대마초 업체들이 이 플랫폼의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위드MD는 이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사의 품종 40개에 대해 검증 작업을 실시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듯이, 애터니티(Aeternity)도 우루과이에서 대마초 차단-추적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스트레인시큐어 플랫폼이 한층 더 뛰어난 테스트 및 DNA 기반 검증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