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X(StormX)가 자사의 iOS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해 스톰샵(StormShop)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온라인 쇼핑 시에 캐시백 서비스를 암호화폐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플랫폼의 목표는 소비자와 상인의 전자 상거래 경험을 개선해 주는 것이다. 상인들은 BTC, ETH, LTC, DAI 및 STORM이라는 5개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으로 최대 40%의 캐시백을 제공하게 된다.

스톰샵을 스톰플레이(StormPlay)의 모바일 앱이 보완해주는데, 이 앱은 2014년 1월에 출시된 이후로 25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끌어 모았다.

스톰X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사이먼 유(Simon Yu)는 이 새로운 모바일 통합 건에 대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이제 사용자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소매점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널리 채택된 암호화폐 몇 가지를 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확장을 계속하여 일상적인 소비자들이 암호화폐 분야에 보다 손쉽게 들어설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사용자는 스톰X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톱(GameStop)과 같은 주요 기업들과 연결할 수 있으며, 음식, 여행, 엔터테인먼트 같은 다양한 분야의 400여 소매업체들과도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스톰X 보상 프로그램 곧 출시 예정

사이먼 유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곧 출시될 신제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곧 스톰X 보상 프로그램(StormX Rewards Program)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TORM 토큰 스테이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새로운 유형의 캐시백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사이먼 유는 자신들이 곧 한국어 지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 외에 중국과 브라질 같은 다른 지역들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모바일 통합과 때를 같이 해 지난 1월 14일 캐나다로의 확장을 발표했으며, 이 외에도 자사의 스톰플레이 및 스톰샵 서비스를 위해 라이트코인 재단(Litecoin Foundation)과 제휴했다.

스톰X 소개

스톰X는 시애틀 소재의 블록체인 신생업체로서, 사용자들이 어떠한 장치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의 스톰샵 서비스 덕분에 암호화폐를 가진 사용자들은 제휴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경우 보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