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 Gemini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

2월 26일, Gemini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카메론 윙클보스가 공유한 공지에 따르면, SEC는 조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정보에 따라" 제재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SEC는 이번 통지가 면죄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윙클보스는 “SEC가 우리와 더 넓은 암호화폐 업계에 끼친 피해”를 언급하며, 이번 조사 종료가 지금으로서는 별다른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윙클보스는 “SEC로 인해 법률 비용만 수천만 달러가 들었고, 생산성, 창의성, 혁신 측면에서 수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물론 피해를 입은 것은 Gemini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EC의 전반적인 행태로 인해 다른 암호화폐 기업들과 프로젝트들이 훨씬 더 막대한 비용을 치렀으며, 이는 미국의 경제 성장에도 측정할 수 없는 손실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The SEC charged crypto lending firm Genesis Global Capital and crypto exchange Gemini with offering unregistered securities through Gemini’s “Earn” program on Jan. 12, 2023. SEC는 2023년 1월 12일, 암호화폐 대출 회사인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털과 암호화폐 거래소 Gemini가 Gemini의 "Earn"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되지 않은 증권을 제공했다고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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