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이 세계의 가정으로 처음 소개될 때, 종교 프로그램은 두 새로운 매체의 초기 핵심 콘텐츠 중 하나였습니다. 이제 세계는 2D 화면과 주파수에 한정된 오디오 방송을 벗어나고 있으며, 세계 각지의 종교 실천자들은 신앙을 전하는 수단으로 메타버스, 웹3, 공간 컴퓨팅, 인공 지능 기술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기술들과 연관된 위험이 있는 것을 주장하는 반대 의견이 있으며, 현대 기술적인 장치가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종교 지도자들도 있고, 지침을 기다리는 수십억의 전통적 종교 신봉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하는 측면에서, 그라스고 대학의 교수인 스리바스 사하스라나맘이 최근 '스와라지아' 잡지에 게재된 기사에서 힌두교 신자들에게 메타버스의 긍정적 잠재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 크리슈나의 아바타로부터 직접 기토퍼데샤를 받는 상상을 해 보세요. 아니, 과학 소설의 시간 여행에 대한 얘기가 아니에요. 오히려 거실에서 레이밴 메타 글래스를 쓰고 아르주나 역할을 맡아 내부 싸움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것을 말하는 거죠."
많은 사람들은 가상 현실을 통해 경험하는 메타버스의 몰입성을 통해 자신들의 종교와 관련된 성서와 이야기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하스라나맘은 또한 메타버스를 명상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것이 제공하는 몰입이 더 깊고 의미 있는 경험을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메타버스를 종교적 도구로써의 잠재력에 대해 모든 이들이 강한 흥미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신학자이자 기독교 목사인 갓빈 오르틀런드와 제이 킴은 현재의 교제 패러다임에 추가 요소로서의 가능성을 보기는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그것이 물리적인 교회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대화 중에 킴은 "메타버스에서 교회"라는 개념이 모순된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듀오의 주요 반대 이유는 메타버스의 디지털/가상적인 특성입니다. 오르틀런드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례와 주의 성찬은 육체적인 행위입니다. 교회는 절대적으로 물리적이어야 하며, 사람들은 거기에 와서 물 속으로 들어가거나 빵과 와인을 먹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대면 접촉이 없으면 무언가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로마의 가톨릭 교회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웹3, NFT 및 메타버스와 같은 기술을 채택해 왔지만 현재의 지도자인 프란치스 교황는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교황은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대해 특정 발언을 하셨습니다.
"많은 이들이 가난해지는 대가로 소수의 혜택이 지나치게 커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가 제안하는 방안은 인공지능이 초래하는 존재적이고 해로운 피해에 대한 강력한 도덕적 및 법적 방어책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교황은 책임 있는 사용이 이루어 진다면 기술의 혜택을 인정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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