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공동 설립자, "해고 조치는 자살행위"

최근 비트메인(Bitmain)의 CEO인 우 지한(Jihan Wu)에 의해 해고된 공동 창립자 잔 커투안(Micree Ketuan Zhan)이 회사 측의 해고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비트메인이 비트코인(BTC)의 반감기 도래전 직원 절반을 감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잔은 직원들에게 보낸 1월 6일자 웨이보 포스팅을 통해 자신은 "해고에 결사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감원으로 인해 시장 주도권 잃을 수 있어

잔은 비트메인이 직원들을 해고할 필요가 없다면서, 그 같은 조치는 회사로서는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직원을 절반으로 줄이면 다른 채굴업체들이 비트메인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게 될 뿐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비트메인의 감원 조치 시작돼

현지 보도에 따르면, 비트메인의 "직원 수 최적화"는 1월 6일 오전부터 시작되었다. 직원들에게는 보상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직원들은 사직 동의서에 서명했다고 한다.

한편, 우지한은 2019년 1월에 잔과 함께 공동 CEO 직에서 물러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지만, 최근 비트메인 CEO 직에 다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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