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기업들, 블록체인 기반 지출 승인 시스템 시범 운영

쉐브론, 셸 등 헤비히터 등 세계 10대 석유 및 가스회사로 결성된 석유가스 블록체인 컨소시엄( Oil & Gas Blockchain Consortium, OOC) 그룹이  블록체인을 이용한 투표방식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디지털화 하는 데 성공했다. 

OOC는 캐나다의 기술 제공업체인 길드원(GuildOne)과 제휴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지출 승인(AFE) 투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범 운영했다.

12월 18일자 발표에 따르면, 지출 승인을 위한 투표 개념증명(PoC)은 이러한 종류의 시도로서는 최초로서, 참가업체들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방식으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의 서류 기반 과정을 디지털화

지출승인은 컨소시엄 회원사들의 작업 이익을 계산하고 자본 및 비용 프로젝트를 승인하는데 필요하다. 지출 승인을 위한 투표는 지난 수년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왔지만, OGC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를 통해 전통적인 서류 기반의 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개념증명의 목표는 승인 과정을 개선하고 최종 지분에 대한 변경 불가능한 기록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작업이익을 자동 계산해 오류를 줄이는 것이다.

블록체인, 석유가스 사업에 변혁 가져올 수 있어

OOC 컨소시엄의 레베카 호프만(Rebecca Hofmann) 의장은 컨소시엄의 회원사 열 곳 모두가 개념증명을 4개월도 안 되어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석유 및 가스 산업 프로젝트가 분산원장 기술의 힘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석유가스 사업 활동에 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 역량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OOC는 2019년 2월 석유와 가스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적 이익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