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그룹의 창립자이자 CEO인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이제 비트코인 바닥의 새로운 기준(New Normal)은  1만 달러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1만 달러선 3개월 동안 유지

영국의 경제전문지 런던러브스비즈니스는 8월 27일(현지시간)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그린의 말을 전하고 있다:

“올해 추이를 보면, 비트코인의 새로운 바닥기준(new normal bottom line)은 1만 달러라고 본다. 이 가격대에서 반등한다. 이 가격 밑으로 떨어지면 곧바로 회복한다. 월요일에 도 비트코인이 수분만에 1만5백달러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린은 이달 초 "비트코인이 조만간 1만5천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주된 이유

 

그린은 자신의 예측을 뒷받침할  근거로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기술 네트워크 개선, 2020년 도래하는 비트코인 반감기,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인식개선을 꼽았다.

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암호화폐를 은신처로 삼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시장과 연관성이 가장 적은 자산 중 하나라는 움직임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 마지막 믿음은 최근 암호화폐거래소인 크라켄 넬슨 미니어(Kraken Nelson Minier) 대표의 말과 일치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그는 비트코인이 아직 안전한 피난처는 아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미 그것을 하나의 안전한 피난처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결론 짓는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라는 인식에서 나아가 현재에도 사용처가 늘어나는 화폐라는 인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이 반영되어 비트코인 저점의 새로운 바닥 기준이 1만 달러가 될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가 7월에 보도한 바와 같이, 그린은 당시 영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규제책을 브렉시트 이후를 대비하는 영국의 핵심전략으로 삼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크런치베이스에서는 드베레 그룹의 연간 매출이 500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